Public Intellectual | 공적 지식인

나는 단지 학문 공동체 내에서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발언하고자 하는 공적 지식인을 지향한다. 리차드 포스너는 공적 지식인의 퇴조에 대한 책에서 다음과 같이 그 개념을 정의한다. 공적 지식인은 정치적 이슈나 이념적 순간에 자신의 생각을 일반 지적 대중을 상대로 말하고 쓰는 개인들을 지칭한다.

나는 80년대 한국 학생운동에 참여한 이래로 항상 시민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전환적 힘이 되기를 갈망했다. 존 듀이가 설립하고 한나 아렌트가 번성에 기여한 뉴스쿨 포 소셜 리서치 대학원에서의 공부는 공적 지식인으로서 매력적인 훈련의 기회였다.

존 듀이와 한나 아렌트는 내 커리어의 롤 모델이다. 예를 들어 포스너에 따르면 한나 아렌트는 우리가 공적 지식인이라 부르는 개념의 완벽한 구현이다. 그녀는 자신의 철학적 훈련을 때로는 논쟁적이면서도 적절한 방식으로 그 시절의 주요한 정치적 테마들에 적용했다. 이는 전체주의, 시오니즘, 인종차별 철폐, 아이히만 재판, 국방부 비밀문서 사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I am academic public intellectual, writing and speaking outside my field for a general audience. Richard Posner defines public intellectual as follows in his book, Public Intellectuals: A Study Of Decline.

A public intellectual is an individual who writes or speaks on issues of political or ideological moment, employing ideas but addressing a general, educated public. Since my engagement in student movement in 80s in South Korea, I always have aspired to be a transformative force in public minds. Studying in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in NY, founded by John Dewey and thrived by Hannah Arendt, was a fascinating experiences for being trained as a public intellectual.

John Dewey and Hannah Arendt were the models for my career. Hannah Arendt, for example, according to Posner, was the consummate embodiment of what we now refer to as the public intellectual. “- putting her philosophical training to good-if often controversial-use by commenting on the major political themes of her day: totalitarianism, Zionism, desegregation, the Eichmann trail, the Pentagon Papers, and so forth. ” (Posner 2001, 24)